바다와 놀자

전도마을은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갯벌을 헤집으며 쏙~ 쏙~ 머리를 내미는 쏙잡이 체험을 해도 좋고 바닷가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 하셔도 좋습니다.
그것도 무언가 부족하다면 쏙과 연잎으로 만든 맛있는 요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전도마을을 탐험해보세요.

전도마을의 랜드마크인 죽방렴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리를 잡는다는 의미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로 방법입니다.
죽방렴을 이용하여 잡은 멸치는 비늘이 거의 손상되지 않아 최고의 멸치로 평가 받습니다.

가재와 비슷하게 생긴 쏙! 된장을 풀면 갯벌의 쏙이 쏙!하고 나와서 쏙이라고 합니다.
새우나 바닷가재와 비슷한 맛으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먹거나 국물을 내어 먹으며 그 맛이 일품입니다.
전도마을은 ‘전도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갯벌에서 쏙과 바지락 채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갓 잡아 튀긴 쏙을 전도의 만능어간장에 찍어 먹는 맛은 마을의 미미(美味)입니다.